싱어게인4 61호 가수, 첫 소절부터 모두를 홀리다
2025년,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의 인기 프로그램 ‘싱어게인’. 수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재야에서 무대 위로 올라와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유독 한 참가자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나는 61호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미스터리한 인물, 싱어게인4 61호 가수입니다. 그녀는 몽환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심사위원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그녀의 정체를 추측하는 글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베일 벗은 61호 가수의 정체는 바로 ‘리진(leejean)’!
수많은 추측 끝에 밝혀진 싱어게인4 61호 가수의 정체는 바로 싱어송라이터 리진(leejean)이었습니다. 본명은 양리진으로, 200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깊은 감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이미 ‘싱어게인3’에 68호 가수로 출연하여 TOP5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독특한 음색과 기타 연주,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이번 ‘싱어게인4’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깊어진 음악으로 돌아와, ‘찐 무명’이 아닌 ‘알고 보니 실력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 역시 그녀의 무대에 “애쓰지 않는 목소리가 가진 힘을 보여준다”, “모든 순간이 사랑스러운 순수 결정체” 와 같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61호 가수 리진의 과거 활동과 음악적 발자취
데뷔와 첫 앨범 ‘ground zero ; chapter i’
리진은 ‘싱어게인’ 출연 이전인 2023년 3월, 첫 EP 앨범 [ground zero ; chapter i]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이 앨범은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몽환적인 사운드와 솔직하고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different’를 포함한 수록곡들은 그녀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인디 씬에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싱어게인3’ 68호 가수로의 활약
그녀의 이름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린 계기는 단연 ‘싱어게인3’ 출연입니다. 당시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롤러코스터의 ‘습관’, god의 ‘미운오리새끼’, 이문세의 ‘옛사랑’ 등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매 라운드마다 화제의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그녀의 무대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것을 넘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최종 5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며 대중에게 ‘리진’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 리진 (leejean) 프로필 요약 | |
|---|---|
| 본명 | 양리진 |
| 출생 | 2005년 7월 5일 |
| 데뷔 | 2023년 EP 앨범 [ground zero ; chapter i] |
| 주요 경력 | JTBC ‘싱어게인3’ TOP5 (68호 가수) |
| 소속사 | 미디어아시아코리아 |
| 특징 | 몽환적 음색, 싱어송라이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 |
마음을 울리는 대표곡과 음악 세계
싱어게인4 61호 가수 리진의 음악은 한마디로 ‘위로’와 ‘공감’입니다. 그녀의 대표곡들은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잔잔한 기타 선율 위에 얹어진 그녀의 목소리는 어떤 기교보다도 진솔하게 다가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 different: 데뷔 앨범의 수록곡으로, 타인과의 다름을 긍정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리진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 중 하나입니다.
- 연극이 끝난 후 (원곡: 샤프): ‘싱어게인3’에서 선보여 극찬을 받은 무대로, 원곡의 쓸쓸한 감성을 리진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하여 레전드 무대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 옛사랑 (원곡: 이문세): 담담하게 내뱉는 듯한 창법으로 원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하여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무대입니다.
- 습관 (원곡: 롤러코스터): 1라운드에서 선보인 곡으로, 그녀의 독특한 음색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각인시킨 의미 있는 곡입니다.
이 외에도 그녀가 방송에서 선보였던 모든 곡들과 자작곡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 리진
‘싱어게인’이라는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보인 싱어게인4 61호 가수 리진.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왠지 모를 슬픔과 외로움을 담고 있는 듯하면서도, 그 안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과연 그녀가 ‘싱어게인4’에서 어떤 놀라운 무대들을 더 보여줄지, 그리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어떤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제는 61호 가수가 아닌, ‘리진’이라는 이름으로 더 높이 비상할 그녀의 음악 여정을 함께 응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주 함께 읽으면 좋은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