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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정규 4집 ‘0집’ 발매로 1년 8개월 만에 감격스러운 컴백!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정규 4집 ‘0집’으로 돌아오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 2026년 6월 26일 오후 6시, 정규 4집 ‘0집’을 발매하며 약 1년 8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앨범은 이승윤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홀로 작업했던 미완의 곡 28곡과 신곡 1곡을 재구성하고 재녹음 과정을 거쳐 새롭게 완성한 작품입니다. 특히 앨범명 ‘0집’은 팬들 사이에서 2016년 발매되었으나 현재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었던 이승윤의 초기작들을 지칭하던 애칭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의미를 더합니다.

이승윤은 이번 ‘0집’에 대해 “변명이 덕지덕지 붙어있던 노래들이었어요. 머릿속으론 ‘이만큼’ 좋은 곡을 상상했지만 결과물은 ‘요만한’ 것만 같아서, 언젠가 (음원사이트에서) 다 내렸죠. 그 후로 오랫동안 부채감이 있었어요. 이 소중한 노래들에게 제대로 된 옷과 집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직접 설명하며, 과거의 음악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번 작업을 통해 ‘0집’을 내기 위해 앞선 세 장의 음반을 낸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고 밝혀, 이번 앨범이 그의 음악 여정에서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강조했습니다.

‘0집’에 담긴 이승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

총 29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0집’은 록, 모던록, 포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이승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과거의 고민이 현재의 시선과 만나 이승윤만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아카이브 성격이 짙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블 타이틀곡은 ‘무얼 훔치지’와 ‘뒤척이는 허울’입니다. ‘무얼 훔치지’는 타인의 것을 배우고 훔치며 자아를 형성해 가는 청년의 고민을 깊이 있게 담아낸 곡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뒤척이는 허울’은 그동안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에서만 선보여 팬들의 정식 발매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곡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비로소 정식 음원으로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이승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바람과 공허, 고뇌, 희망, 외침 등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는 음악으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그는 과거의 곡들을 재작업하면서 원곡의 감성을 최대한 보존할 곡과 편곡이 필요한 곡을 분류했으며, 20대의 감성을 30대에 다시 떠올리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음악적 동료인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도 앨범 작업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앨범 발매 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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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매에 앞서 이승윤은 6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앨범 아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습니다. 또한 ‘무얼 훔치지’와 ‘뒤척이는 허울’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승윤 '무얼 훔치지' 콘셉트 포토

‘무얼 훔치지’ 버전은 절제된 흑백 무드 속에서 사유하는 이승윤의 내면을 표현하여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승윤 '뒤척이는 허울' 콘셉트 포토

반면 ‘뒤척이는 허울’ 버전은 마이크를 든 채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셉트는 이번 ‘0집’이 담고 있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독보적인 음악적 행보와 앞으로의 활동

이승윤은 2020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우승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025년 정규 3집 ‘역성’으로 앨범 초동 최고 판매량 10만 장을 달성했으며, 2022년부터 단독 콘서트 및 전국 투어를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우며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노래’ (역성), ‘최우수 모던록 노래’ (폭포) 등 3관왕을 달성하며 평단으로부터도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0집’ 발매 이후 이승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6월 27일 ‘2026 세종 보헤미안 스테이지’에서 컴백 후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후 ‘사운드베리 페스타 26’,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팬들과 뜨겁게 만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8월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LaLaLa Festival’ 무대에 오르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글로벌 팬들에게도 그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승윤은 앨범 소개를 통해 “이 앨범은 제게 도무지 녹슬어 주지 않았던 것들에 관한 이야기”라며 “단 한순간이라도 누군가에게 녹슬지 않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0집’이 가진 진심과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그의 진정성 있는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녹슬지 않는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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