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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교수 인천대 임용 특혜 의혹, 경찰 수사 본격화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씨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으로 경찰 입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사실이 2026년 7월 3일 확인되었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딸 유담 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에 있어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담 교수 임용 논란의 시작

유담 씨는 2025년 2학기에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하여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고발인은 유담 교수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으며, 인천대 인재 채용 담당자들이 임용 지침을 따르지 않고 영구 보존해야 할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수사 경과 및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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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건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7개월 넘게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당초 고발 대상에는 이인재 인천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위원, 기록 관리 담당자 등 대학 관계자 23명이 공공기록물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기존 피고발인 23명에 관련자 3명을 추가로 입건하여 총 26명을 입건했으며, 이 과정에서 유승민 전 의원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어 입건되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2026년 1월 인천대 무역학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다음 달인 2월에는 인천대 총장실 등도 압수수색하여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소환 조사 및 향후 계획

유승민 전 의원은 2026년 7월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 전 의원 측은 채용 절차에 어떠한 부당한 개입도 없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특혜 채용 의혹의 당사자인 유담 교수는 아직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 교수 측은 정상적인 채용 절차를 거쳐 임용되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후 유담 교수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학계와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경찰 수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사실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만큼, 이번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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