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레이스 막판까지 4위에 있다가 마지막 두 바퀴에서 순위를 뒤집은 역전 우승이라 더 눈길을 끌었어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다고 알려진 만큼, 쇼트트랙 팬들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분위기예요. 어떻게 4위에서 1위까지 올라갔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해 볼게요.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1000m 결승 장면
11월 1일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최민정 선수는 여자 1000m 결승을 1분30초273으로 마무리했어요. 지난주 1차 대회 1000m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개인전 금메달이에요.
결승 상대가 만만치 않았어요.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캐나다 선수 3명이 함께 달렸고, 벨기에 선수도 한 명 섞여 있었다고 해요.
초반에는 뒤쪽에서 기회를 엿보는 모습이었어요. 그러다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바깥쪽으로 빠져나오면서 속도를 확 끌어올렸어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까지, 마지막 두 바퀴
먼저 바깥쪽에서 캐나다 선수 두 명을 연달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어요. 이 시점부터 결승선까지 남은 거리가 많지 않았는데도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셈이에요.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였어요. 선두를 지키던 코트니 사로 선수의 안쪽 틈을 파고들어 그대로 앞으로 나갔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어요.
영상: 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_Day 1_남 500m_1500m_5000m 계주_여 1000m_3000m 계주 [습츠_쇼트트랙] ·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바깥쪽으로 한 번, 안쪽으로 한 번 추월한 거라서 “쇼트트랙 역전의 정석”이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고 느꼈어요. 다만 이건 제 해석이고, 기록으로 확인된 건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는 사실이에요.
계주에서는 0.014초 차이로 은메달
개인전이 끝이 아니었어요. 같은 날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최민정 선수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어요. 심석희, 김건희, 김민지 선수에 이어 3위로 배턴을 받았다고 해요.
마지막 코너 안쪽으로 캐나다를 제치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포토 피니시 판독 결과 이탈리아가 4분12초931, 한국이 4분12초945였어요. 차이가 겨우 0.014초였죠.
금메달에는 아주 조금 못 미쳤지만, 마지막 주자가 순위를 끌어올린 장면 덕분에 은메달 레이스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첫날 전 종목 조 1위로 시작한 월드투어 2차 대회
사실 이번 결과는 예선부터 예고된 분위기였어요. 최민정 선수는 2차 대회 첫날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고 전해졌어요.
예선에서 힘을 아끼면서도 조 1위를 놓치지 않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결승에서 4위로 처져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에 승부를 건 걸 보면, 레이스 운영에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한편 남자 5000m 계주는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결승에 올랐고, 혼성 2000m는 준결승에서 4위로 B파이널에 내려갔다고 해요.
이제 남은 일정, 그리고 쇼트트랙 열기
대표팀은 다음 날인 11월 2일 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치러요. 이후에는 귀국해서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3차 대회를 준비한다고 해요.
영상: 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캐나다 3000m 계주 준결승 · 결승 | 대한민국 [습츠_쇼트트랙] ·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쇼트트랙 열기는 방송가에서도 이어지고 있어요. tvN 예능 무쇠소녀단3가 다음 달 첫선을 보이는데, 이번 시즌 도전 종목이 바로 쇼트트랙 계주라고 해요. 금새록, 설인아, 한지현, 연우 배우가 함께한다고 알려졌어요.
선수들의 실제 레이스를 보고 나면, 계주가 얼마나 어려운 종목인지 예능 속 도전도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확인된 상황
정리하면,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여자 1000m 금메달과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가져왔어요. 1000m는 4위에서 시작한 막판 역전이었고, 계주는 0.014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어요.
이번 시즌이 대표팀에서의 마지막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남은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도 궁금해져요.
한줄평: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레이스가 왜 팬들을 계속 설레게 하는지 보여 준 하루였어요.
여러분은 최민정 선수의 레이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인가요?
#최민정 #쇼트트랙 #월드투어 #코트니사로 #쇼트트랙계주 #무쇠소녀단3 #몬트리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