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이 하프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했어요. 기록은 2시간 44분이었고, 몸이 아픈 걸 숨긴 채 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화제가 됐어요.

살림남 팬이라면 박서진이 몇 달 동안 러닝에 매달려 온 걸 아실 텐데요. 그 과정의 마지막 관문이 바로 21km 레이스였던 셈이에요.
박서진이 하프마라톤에 나선 사연
이번 도전은 갑자기 나온 이야기가 아니에요. 올해 6월 방송에서 박서진은 체중이 처음 출연할 때보다 11kg 늘었다고 털어놓고, 제작진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그때는 동생 효정과 함께 3km를 겨우 완주하는 정도였다고 해요.
그 뒤로 약 5개월 동안 러닝을 이어 갔고, 9월에는 신승태, 안성훈과 러닝 크루를 만들어 10km에도 도전했어요. 이번 하프마라톤은 그 흐름의 종착점이었던 거죠.
박서진 본인이 세운 목표는 2시간 30분 안에 들어와서 메달을 받는 거였다고 전해져요. 이 목표가 이후 장면을 더 눈에 띄게 만들었어요.
황영조가 현장에 나타난 이유
이 도전에는 한국 마라톤의 전설 황영조가 함께했어요. 황영조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데, 박서진 남매의 러닝 코치를 맡아 온 인연이 있어요.
영상: 박서진(パクソジン) – 광대(道化師)|현역가왕2 3회 · MBN MUSIC
대회 당일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스트레칭을 지도했고, 초반 3km 구간은 함께 뛰며 페이스를 잡아 줬다고 해요. 마라톤은 준비와 안전이 먼저라서, 안전하게 완주하는 걸 최종 목표로 삼으라고 강조했다고 하더라고요.
보도에 따르면 이런 코칭 속에서 박서진은 약 6kg을 감량했다고 해요. 숫자만 봐도 5개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게 느껴지죠.
통증을 숨기고 달린 21km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레이스 도중의 이야기예요. 박서진은 몸에 통증이 있었는데도 내색하지 않고 달렸다고 해요. 함께 뛰는 크루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소개됐어요.
통증 부위는 매체마다 표현이 조금 달라요. 발목이라고 쓴 곳도 있고, 발 통증이라고 쓴 곳도 있어서 정확한 부위는 단정하기 어려워요. 다만 연습 때부터 조짐이 있었고 대회 중에 심해졌다는 보도도 있어요.
황영조는 상황을 보고 더 뛰지 말고 걸으라고 말렸다고 해요. 결국 박서진은 걷기와 뛰기를 번갈아 하면서 결승선까지 갔어요. 기록은 목표보다 14분쯤 늦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간 게 이번 장면의 핵심인 것 같아요.
함께 뛴 크루와 달라진 분위기
이번 레이스에는 신승태, 안성훈, 재하도 함께 나섰고 모두 완주에 성공했어요. 네 사람 가운데 기록 1위는 신승태였고, 살림남 스튜디오 풀 출연권을 얻었다고 해요.
영상: [4K 공식] 박서진 – 지나야 · 박서진
재하는 생애 첫 하프마라톤이었는데 2시간 21분으로 2위를 했어요. 예전 달리기에서는 꼴찌였던 걸 생각하면 꽤 반전이죠. 재하는 “허약 체질도 연습해서 완주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는 취지로 소감을 전했어요.
박서진은 결승선을 지난 뒤 “다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해요. 기록 경쟁보다 함께 해낸 시간에 무게를 둔 말로 읽혀요.
지금까지 확인된 박서진의 완주
정리하면 박서진은 약 5개월의 러닝 끝에 6kg을 감량하고, 통증을 안고도 2시간 44분에 하프마라톤을 완주했어요. 황영조의 도움과 크루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기록보다 완주 자체가 의미를 남겼어요.
한줄평: 목표 시간은 놓쳤지만, 약속한 거리를 끝까지 채운 사람의 뒷모습이 가장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무언가를 끝까지 해냈던 경험 중에 기록보다 과정이 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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